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원사 동종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[[파일:상원사 동종2.jpg]] 상원사 동종의 음통 부분. || [youtube(xX8_HxNcpg0)] || 높이 167 cm, 지름 91 cm.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. 범종(梵鐘)으로, [[신라]] [[성덕왕]] 24년(725)에 주조되었다. 몇 안 되는 귀중한 신라시대의 범종으로, 아직까지도 음향이 맑고 깨끗하다. [[강원도]] [[평창군]] 진부면 동산리의 상원사에 있지만, 원 위치는 상원사가 아니다. 조선시대 안동의 읍지(邑誌)인 <영가지(永嘉誌)>에 따르면 안동대도호부 관아의 문루에 걸려 있었는데, 조선 예종 1년(1469)에 왕명으로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. 조선시대에 [[숭유억불]] 기조 때문에 전국의 대종 및 범종들이 유생들의 손으로 파괴되거나 녹아 사라지던 중 세조가 역사성 깊은 이 종을 보존하라는 명을 내렸다. 세조가 사망한 후 아들인 예종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상원사에 이 종을 보관하게 하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어찰로 삼아 왕실이 엄격히 보호토록 하였다. 결국 비슷한 범종들 대부분이 손괴되어 사라질 때 이 종은 조선왕실에게 보호받았고, 이 덕분에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(最古)의 종으로 남았다.[* 같은 이유로 보존된 범종으로는 성덕대왕신종과 연복사 종이 있다.] 워낙 오래된 유물이다보니 현재는 종을 직접적으로 타종하는 일은 없다. 대신 특별한 행사 등으로 종을 칠 일이 있을 때에는 바로 옆에 있는 모조품으로 타종한다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